(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뇌섹녀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지민이 학창 시절 내신 시험에는 강했지만, 수학능력시험의 수학은 포기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오늘(10일, 수)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위한 긴급 공청회 - 수학공부를 부탁해!’ 편에 출연해, 학창 시절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밝힌다.
특히, 지난 2015년 전국 초중고생과 수학교사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고등학교 3학년 수포자 비율이 59.7%’에 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안길 예정. 김지민은 “내신과 수능 공부는 달랐다. 내신 공부는 암기로 가능했지만, 수능이나 모의고사는 볼 때마다 새로운 문제들이라 수학을 포기했다”고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는 상위 1%의 공부 비법을 밝혀줄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과 정상모 수학 전문 강사, 권태운 수학 전문 강사가 출연해 수학공부의 함정과 비법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수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중학교 2학년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은 의미 없다. 무조건적인 암기보다는 수학 공식에도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도록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0 19: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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