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인사수석, 민정수석, 홍보수석을 시작으로 새 정부 인선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유정아, 고민정 등 전 KBS 아나운서들의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선을 도왔던 유정아·고민정 등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후보군에 올라 있는 상태로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아직 아무것도 언급 받은 적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대변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유정아 전 아나운서와 고민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 출신인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14년간 일했던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2월 4일 북콘서트 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KBS 16기 아나운서에 합격, 1997년까지 근무했다. 2010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시민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19대 대선에서도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0 14: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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