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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박신혜-라미란, 공로상 수상자로 故 김영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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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백상예술대상’의 공로상 수상자는 故 김영애였다.
 
3일 방송된 JTBC ‘제53회 백상예술대상 (2017)’에서는 박신혜와 라미란이 공로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공로상의 수상자는 라미란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함께 촬영했으며 이 작품을 유작으로 남기고 떠난 故 김영애였다.
 
‘백상예술대상’ 라미란-박신혜 /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백상예술대상’ 라미란-박신혜 /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라미란은 자신이 시상자로 나서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 故 김영애의 연기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전했다.
 
‘백상예술대상’ 故 김영애 아들 /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백상예술대상’ 故 김영애 아들 /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이어 박신혜는 자신에게 있어 故 김영애는 선배라기 보단 가족에 가까운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수상자가 故 김영애라고 발표했으며 수상은 김영애의 아들이 대신했다.
 
그는 어머니가 직접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이 안타깝게 했다.
 
한편, ‘제53회 백상예술대상 (2017)’ 이후에는 JTBC ‘뉴스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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