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에 편지 보내 벤처기업 ‘임원’으로 스카웃 된 7살 소녀 [토픽]
  • 표미내 기자
  • 승인 2017.05.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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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미내 기자] 컴퓨터와 로봇에 관심이 많아 구글 CEO에게 손편지를 보냈던 7살 소녀가 벤처기업 ‘임원’으로 취업하며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구글 최고경영자인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에게 편지를 보냈던 소녀 클로이 브리지워터(Chloe Bridgewater, 7)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클로이는 구글의 개성 넘치는 사무실에 반해 IT 업계의 꿈나무로 성장하고 싶어 구글 최고경영자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Dailymail / Kano
Dailymail / Kano

 
클로이의 손편지는 ‘구글 사장님께’라는 말로 시작으로 자신이 IT 업계에 관심이 많고, 그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한 뒤 구글에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에 피차이는 답장을 보내 “정성이 담긴 편지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하루빨리 입사 지원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하겠다”라는 답장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클로이의 사연을 접한 영국 IT 기업 카노(Kano) 측은 소녀의 가능성,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클로이와 여동생 홀리(Hollie, 6)를 ‘기업 이사’로 채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로이와 홀리의 업무는 회사가 개발한 새 컴퓨터 및 IT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관련 피드백을 전달하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클로이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커서 꼭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두 자매의 엄마인 줄리 브리지워터(Julie Bridgewater)는 “내 딸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성공하면 어쩌나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면서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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