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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계수란?…‘계층간 소득 분배를 비교할 수 있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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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8일 중앙선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소득분배 지니계수가 노무현 정부 때 가장 나빴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니계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소득분배지표로 지니계수가 있다. 이 지표는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지를 알려준다.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의 수치로 표현되는데, 값이 ‘0’(완전평등)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완전불평등)에 근접할수록 불평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홍준표 후보의 주장에 대한 팩트체크를 OECD 공식 통계 사이트(http://stats.oecd.org/index.aspx?queryid=66670#)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명박 시절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홍준표 후보의 주장이 틀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oecdstat 캡쳐
oecdstat 캡쳐
  
심상정-홍준표 / SBS 캡처
심상정-홍준표 / SBS 캡처
 
지니계수를 통해 국가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간의 소득 분배를 비교할 수 있고, 국가 내에서 시간에 따른 소득 분배의 변화상을 파악하여 소득 불평등 정도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한편 통계청은 매월 실시하는 가계동향조사에서 수집된 표본가구의 가계부 작성 결과를 통해 가구별 연간소득을 기초로 매년 지니계수를 작성-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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