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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doch eine met’, 전인권 ‘걱정 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 노래…‘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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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와중 원곡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26일 한 커뮤니티에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비슷하다는 글과 블랙 푀스의 공연 영상이 올라온 것.
 

전인권 / JTBC
전인권 / JTBC
 
유사하다고 제기된  ‘Drink doch eine met’은 ‘걱정 말아요 그대’와 코드와 분위기, 후렴구의 멜로디 등이 매우 비슷해 노래가 인기를 끈 만큼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여러 전문가들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사하지만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 “코드 진행이 똑같지만 표절로 걸리지 않는 선이다”, “활동하던 시절 번안곡을 다뤘던 습관을 반영한 것 같다”, “표절이 인정되려면 4마디 이상 똑같아야 하는데 후렴 부분에서 다르게 진행됐다” 등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의 밴드 블랙 푀스의 곡인 ‘Drink doch eine met’은  1975년에 발표된 곡으로 축제에서 자주 사용됐으며 발매 후 40주년 기념 공연을 열기도 했다.
 
전인권은 표절 논란을 부인한 상태.

한편 전인권의 표절 논란이 다시 수면 위에 떠오른 것이 혹여 안철수 지지 선언에 따른 역풍으로 보여 이를 두고 보는 입장에선 뒷맛이 영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연예인이 자유롭게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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