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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김혜자, 청소년도 울렸다…‘영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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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대한민국 국민 엄마 김혜자가 노인의 외로움, 사랑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영화 ‘길’의 ‘순애’역을 통해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인기영화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국 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에 외로운 노년의 세 사람을 주인공으로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 세 사람이 운명처럼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길’의 김혜자가 선정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한 해 동안 각 부문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영화인들에게 선정하는 인기영화인 9개 부문 대상 수상자에 김혜자, 유아인, 전지현, 영화감독 류승완 등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길’ 김혜자 / 메인포스터
‘길’ 김혜자 / 메인포스터
 
선정 부문은 여자배우, 남자배우, 원로배우 남녀, 영화감독, 신인배우 남녀, 아역 배우 남녀 등 9개 부문으로 유아인, 전지현이 남녀배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인기 영화감독으로는 류승완 감독이 선정되었다. 인기영화인 원로배우 부문 대상에는 백윤식과 함께 김혜자가 ‘길’의 옴니버스 스토리 중 하나인 ‘순애’ 편으로 청소년들에게 뽑히며 국민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가족의 부재에서 비롯된 외로움을 밝은 미소 뒤로 담담히 그려낸 그녀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청소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결코 가볍지 않은 사회적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청소년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간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4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도 초청되어 개봉 전 관객들을 미리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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