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걱정말아요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전인권이 콘서트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26일 전인권밴드 콘서트 주최 측은 톱스타뉴스에 “논란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콘서트 일정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곡 구성에 대해서는 관계자와 논의를 해야하는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전인권은 5월 6일과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인권밴드 콘서트-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둘째 날인 7일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 주최 측은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전인권밴드 콘서트-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의 2회차(5월 7일) 공연이 주최사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며 “5월 7일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미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원하면 티켓 전액 환불을 하거나 6일 공연 입장권으로 교환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6 13: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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