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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박상민, '무신' 속 격구대결 한판…세기의 대결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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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올림픽 중계로 2주 연속 결방 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MBC 주말드라마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이 지난 12일 방송을 재개한 데 이어, 이번 주 주말부터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주 박진감 넘치는 격구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이 방송된 데 이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김주혁과 박상민의 대결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 사진=김주혁-박상민, iMBC


'무신'의 방송 초기 리얼한 액션 영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격구 대회는 노예 김준의 첫 등장을 알렸던 중요한 모티브였다. 이번 주 토요일 방송되는 '무신' 48회에서 재 등장하는 격구는 인생의 동무이자 영원한 맞수인 김준(김주혁)과 최양백(박상민)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오랜만의 격구 대회 촬영에 여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였고, 특히 격구 대회가 촬영되는 와중에 촬영 중이던 박상민의 왼쪽 무릎 부상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기투혼을 발휘하며 묵묵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박상민은 ‘양백이스러운 우직함’으로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파워풀한 영상을 만들어낸 격구 대회는 김준과 최양백을 중심으로 한 중년마초의 거친 매력 속에, 끈끈한 땀 내음이 물씬 풍기는 일대 격전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이번 격구 대결에서는 최양백이 분노하는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져 김준과의 미묘한 관계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물러설 수 없는 사나이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MBC 주말드라마 '무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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