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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끊임없는 사건사고’…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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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차주혁이 마약관련 혐의로 추가기소되며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상승하고 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티아라 소속사 MBK측이 획기적으로 데뷔시킨 남녀 혼성 아이돌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그는 남녀공학의 부진 및 자체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했고, 이후 2012년 차주혁이란 예명과 함께 연기자 전향을 선언했다. 실제 그는 같은 해 JTBC ‘해피엔딩’으로 첫 연기를 선보였고 2013년에는 뮤지컬 ‘그리스’까지 발을 뻗어 연기자로서의 제 2의 삶을 살아가는 듯 했다.
 
 
차주혁 / 차주혁 트위터
차주혁 / 차주혁 트위터
 
하지만 지난 해 3월 차주혁은 또 한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강 모씨로부터 담배형태의 대마 3개를 받은 뒤 자신의 차량 안에서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던 것.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2016년 2월부터 같은 해 8월 사이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대마-엑스터시-케타민 등 다양한 마약을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매매 및 매매알선까지 한 혐의로 오늘(24일) 추가기소됐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해 5월에는 이모씨의 부탁을 받고 대마 약 28g을 300만원에 강모씨로부터 구입한 뒤 이씨에게 되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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