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정재은이 올여름 대학로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뮤지컬 ‘찌질의 역사’에 ‘설하’ 역으로 캐스팅 돼 1인 3역에 도전한다.
24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재은이 뮤지컬 ‘찌질의 역사’에서 여주인공 설하 역을 맡아 처음으로 1인 3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중 설하는 민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첫사랑이자 첫 여자친구이면서 두 번째 여자친구이다. 1인 3역에 도전한 정재은은 설하를 통해 사차원적이고 당돌하지만 때로는 자상하게 민기를 감싸주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풍, 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는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코믹하게 그린 청춘뮤지컬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정재은과 함께 김히어라가 설하 역에 합류했고, 서툰 연애로 ‘발암캐릭터’라는 별명을 얻은 서민기 역에는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이 트리플 캐스팅, 소심한 민기의 친구 권기혁 역에는 이휘종, 송광일이 발탁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4 1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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