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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열풍 속 ‘이색 한옥 코인노래방’ 창업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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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혼밥-혼술’ 등 1인 가구 520만 명 시대로 접어든 최근 코인 노래방이 재조명되고 있다.
 
통계치에 따르면 이미 1인 가구가 500만 가구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를 보면 청년 1인 가구는 주로 ‘임차주택’에서 거주하며 원룸(60.2%)과 오피스텔(21.35%)의 거주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의 자취생들은 금액 부분에서 부담이 덜한 반지하,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비율이 5.8%로 전체 가구 3.1%에 비해 높게 나왔다.
 
이러한 1인 가구 전성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최근 1인 가구 대상의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 ‘트렌드’를 잘 읽어야 실패할 확률이 낮다.
 
코인 노래방의 경우 1인 가구 소비가 늘면서 이용자 연령층이 전연령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소비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각 기업들은 1인 가구를 공략하는 새로운 사업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코인 노래방이다. 1인 가구를 공략하는 새로운 사업과 홍보활동이 성공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내 삶에 기쁨을 주는 소비를 지향하려는 심리 때문. 
 

VJ특공대 ‘홍길 동전노래방’ / KBS2 ‘VJ 특공대’ 방송캡쳐
VJ특공대 ‘홍길 동전노래방’ / KBS2 ‘VJ 특공대’ 방송캡쳐
 
이에 혼자서 이용할 수 있는 코인 노래방은 합리적인 비용을 내세우며 혼자 놀고 싶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오랫동안 차례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 자신이 원하는 노래를 부르며 계속해서 반복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연령에 상관없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창업에 있어서도 관리가 쉬워 직장인들에게 ‘투잡’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고 별도의 관리 인력이 상주해 있지 않아도 운영 가능하기 때문에 투잡이 가능하다. 이는 인건비도 절감으로 이어져 가게 운영에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큰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트렌드의 흐름만 잘 탄다면 작은 규모의 시작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트렌드를 알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의 변화를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가운데, 코인 노래방 대표 ‘홍길 동전 노래방’은 ‘타 코인 노래방’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색 콘셉트의 노래방 룸을 만들었다. 민속 콘셉트를 소재를 접목시켜 노래방의 기본 환경에서 벗어나, 소고, 빨래판, 다듬잇 방망이, 전통 난타북 등의 전통 소품을 통해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래 부르는 즐거움과 함께 전통한옥에서 보내는 느낌을 줘 휴식을 취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전해졌다.
 
한편 1인 가구를 공략하는 새로운 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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