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기억을 잃은 공현주가 왕지혜에게 다가섰다.
20일 방송된 SBS ‘사랑은 방울방울’ 은방울(왕지혜 분)에게 자신이 박우혁(강은탁 분)과 사귀는 것을 알고 있냐고 묻는 한채린(공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왕지혜는 강은탁이 변호사를 써 김명수(은장호)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회사에서 강은탁을 만난 왕지혜는 “헤어졌으면 손을 떼야죠. 이런 개인적인 얘기 하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은탁은 “이건 싫어도 그만 둘 수 없다”며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한채린은 은방울이 만든 소스를 맛보기 위해 강상철(김민수 분)의 매장으로 향했다. 은방울은 한채린에게 어떠한 내색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따뜻하게 대해줬다. 한 채린은 이를 오인하고 “그 사이에 우리가 많이 친해졌군요”라며 말했다.
이에 “혹시 우혁씨랑 내가 몰래 사귀고 있는 것도 이야기 했어요?”라며 “어머, 표정 보니까 이야기했구나. 어쩐지 그랬을 거 같더라니까, 개발팀 다른 식구들은 모르는 눈치던데 맞죠?”라고 물었다.
난처해하던 은방울은 이에 “다른 사람들은 몰라요”라고 둘러댔다. 한채린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그럼 방울씨도 당분간 비밀로 해줘요 우리가 오픈할 때까지”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0 1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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