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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Kim You Jung), '메이퀸' 완벽 사투리 연기로 이미지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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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이 지난 18일(토) 첫 스타트를 끊은 MBC '메이퀸'(극본 손영목 / 연출 백호민)에 출연,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구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사진=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


극 중 김유정은, 홍철(안내상 분)과 달순(금보라 분)의 의붓딸로, 천성이 밝고 씩씩하며 주위의 어떤 시련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2012년판 ‘캔디녀’  ‘천해주’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다.
 
이렇게 긍정 파워로 가득한 ‘캔디녀’ 천해주 역을 맡은 김유정은, 전라도 해남 출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더욱 눈길을 모았다.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네이티브에 가깝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아버지 역의 안내상과 함께 김상희의 ‘울산 큰애기’를 맛깔스럽게 부르는 등 ‘해를 품은 달’의 ‘연우’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사투리 연기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김유정이 직접 전라도 출신의 지인에게 부탁, 사투리 특훈을 받은 결과물"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억울한 누명을 쓴 남파 공작원을 아버지로 둔 소년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파 간첩이 되는 스토리를 그린 영화 '동창생'에 출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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