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앵커 빌 오라일리, 폭스 복귀 불발 [토픽]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04.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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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기자]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빌 오라일리(67)가 잇따른 성희롱 추문 끝 결국 퇴출 당했다.
 
폭스뉴스의 모기업인 21세기폭스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여러 성추행 주장에 대한 철저하고 신중한 검토 끝에 우리는 오라일리가 방송에 복귀하지 않는 쪽으로 당사자인 오라일리와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21세기폭스는 또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시청률로 보면 오라일리는 케이블 뉴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로, 그가 방송계에서 이룬 성공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오라일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케이블 뉴스의 최강자로 남을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빌 오라일리 / 연합뉴스 화면캡처
빌 오라일리 / 연합뉴스 화면캡처

 
또 “신뢰와 존중의 가치에 기반을 둔 직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라일리의 성추문 파문에도 이 프로그램은 올해 들어 첫 3개월 동안 4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시청률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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