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한선화, 짠내 나는 러브라인… 궁금증 ‘UP’
  • 황현경 기자
  • 승인 2017.04.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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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경 기자] ‘도하커플’ 이동휘 한선화가 결별 후에도 서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간직한 채 다시 사랑할 여지를 남겨놓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청자가 알아서 챙기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체발광 오피스’는 13일 방송된 10회에서 하우라인의 계약직 사원 도기택이 하지나 대리의 책상 위에 계란과 사이다를 올려놓으며 감정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선화-이동휘 / ‘자체발광 오피스’
한선화-이동휘 / ‘자체발광 오피스’

 
‘공시생’ 기택에게 지친 직장인 지나가 결별을 통보한 뒤, 기택이 지나가 다니는 하우라인에 입사해 마케팅부에서 직장 동료로 계속 얼굴을 맞대고 있었다. 입사 초반, 기택은 퇴근길을 바래다주기도 하고, 지나의 업무 실수를 자신의 잘못으로 덮어쓰려고 하는 등 지나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나가 회사의 후배와 드라이브를 즐긴 사실을 안 뒤, 마음을 접고 지나의 사진을 돌려주며 “내일 뵙겠습니다. 하지나 대리님”이라는 인사로 사적인 관계가 아닌 공적인 관계로 머물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아직 ‘도하커플’이 서로에게 다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여자 직장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지나에게 기택의 장점이 다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나의 롤모델이지만 남편에게 양보하다 이혼을 한 조석경 과장이 “착하고, 하 대리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랑 결혼해. 부부가 둘 다 사회생활하면서 똑같이 인정받기 어려워”라며 외조를 받을 수 있는 상대를 만나 능력을 마음껏 펼치라고 조언을 한다.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공시생’을 오래한 기택에게 지쳐 지나가 현실적인 선택지의 하나로 결별을 택한 것이었기에, 이들은 ‘짠내 커플’로도 불리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제 같은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새로운 사랑을 싹 틔우길 바라고 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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