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김희라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김희라 부부의 여행 모습이 눈에 담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라는 40년 동안의 외도 생활 끝에 정착한 아내와의 대만 여행에서 진심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그는 내연녀들로부터 온갖 욕설을 받으면서 그로 인해 한 쪽 귀가 멎은 바 있다. 하지만 40년이 지나고 아내에게 돌아온 김희라는 별도의 인터뷰에서는 “내 잘못이 크다”라고 말하면서도 아내에게는 “후회하진 않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두고 김희라의 아내는 “그때는 죽고 싶었다”라며 “이젠 밉다는 마음보다는 안쓰럽다. 여태 쏘다니던 사람이 못하니 얼마나 답답하겠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김희라는 “어떤 남자가 그 정도도 안 피냐. 이상하게 나는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당시 바람 폈던 상황을 정당화시켰다. 더욱이 아내 김수연은 김희라의 내연녀로 인해 강제로 미국에 보내져 12~13년 동안 머물렀다는 것. 이에 김희라는 “왜 갔어? 난 그때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7 1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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