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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선후보 그는 누구? ““태극기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해야 한다”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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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조원진 국회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한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대한민국 보수 우파는 태극기 500만 세력과 저를 중심으로 (후보)단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해 “언제부터 대구가 배신의 도시가 되었느냐”며 “유승민을 가만 둘 수 있느냐”고 말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에 대해서도 “지난 총선에서 (부산)영도 다리에 도장 들고 왔다 갔다 하다가 얼마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보고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한다고 했던 김무성은 영도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도리”라고 비난한 바 있다.
 

조원진 / SBS 방송캡쳐
조원진 / SBS 방송캡쳐
 
조원진 국회의원은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영남대 행정대학원 정책분석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1996년 황병태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계 입문했으며, 친박계 세력의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2008년 열린 제 18대 총선 당시 친박연대 소속으로 달서구 병 선거구에 출마해 한나라당 복당했다. 2016년에는 새누리당의 원내 수석 부대표 겸 국회운영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한편 조 후보는 “태극기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해야 한다. 좌파 정권으로 권력을 넘기지 않고, 우리 우파 정권이 권력을 차지해 박 전 대통령을 명예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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