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14일 ‘터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문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문숙’이라는 이름이 상위에 오르고 있다.
문숙은 1973년 고교 3학년 때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74년 이만희 감독의 영화 ‘태양 닮은 소녀’로 데뷔한 문숙은 그 해 한국연극영화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태양 닮은 소녀 캐스팅 당시에 지금은 고인이 된 이만희 감독을 만났다. 23살 연상의 이혼남인 이만희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는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또 1975년 영화 ‘삼포가는 길’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이후 이만희 감독이 세상을 떠나고 문숙 씨는 미국으로 떠나 한동안 잊혔다가 2007년 이만희 감독과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책 ‘마지막 한 해’를 출간했고, 이만희 감독을 잃고 요가와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치유하다가 자연치유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하와이서 자연치유사로 활동할 당시에는 가수 이효리와 배우 한효주 씨도 자연치유식을 배우기 위해 다녀가기도 했다고 TV조선 ‘만물상’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4 16: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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