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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 그는 누구?…소문과 스캔들을 달고 다닌 ‘80년대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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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원미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미경은 78년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1위 입상 후 T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뛰어난 미모로 당시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80년대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했다.
 
 
원미경 / SBS ‘귓속말’ 홈페이지
원미경 / SBS ‘귓속말’ 홈페이지
 
그는 지난 2002년 MBC ‘고백’을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떠나 장기체류하면서 다시 볼 수 없을 거란 예상과 달리 2016년 MBC ‘가화만사성’으로 화려한 컴백을 선포했다.
 
원미경은 그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숫자의 광고를 촬영했으며 더불어 뛰어난 연기력으로 각종 연기상을 휩쓸었다.
 
과거 가수 이상민은 원미경을 둘러싼 소문을 언급하며 “대표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문이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들을 다 집합시켜놓고 심사를 통해서 남편을 뽑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장소가 사우나였다는 소문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배우 김형자는 “원미경은 소문과 스캔들을 달고 다녔다”고 하기도 했다.
 
과거 한 드라마에서 원미경이 돌연 하차하고 배우 박준금으로 교체됐다. 김형자는 “당시 내가 현장에 있었다. 연속극을 같이 하다가 갑자기 주인공이 없어지고 그 역할을 다른 배우가 그대로 하면서 ‘사정상 바뀌었다’고 나왔다.그게 박준금이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런 소문들과 다르게 지금 미국에서 내조 잘하면서 잘 살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한편 원미경은 현재 SBS ‘귓속말’에서 이상윤의 모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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