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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정소민 주연 ‘아빠는 딸’, 착한 영화답게 전국 아빠들의 사랑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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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아빠는 딸’이 전국 아빠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한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다.
 

영화 ‘아빠는 딸’ / 영화사 김치
영화 ‘아빠는 딸’ / 영화사 김치
 
‘아빠는 딸’은 개봉 당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고,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관객들의 관람 평도 쏟아지고 있다.

아빠와 딸이 주인공인 만큼 영화의 포인트는 서로를 향한 이해와 공감이다. 말하지 않으면 몰랐을 각자의 마음이 담겨 공감은 기본, 눈물과 웃음은 보너스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아빠가 함께하는 청소년행복캠페인 특별 이벤트 ‘아빠 고마워YO, 가족사랑 고마워YO’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빠가 내 아빠여서 너무 고마워요” “하루하루가 힘든데도 열심히 일을 하시는 우리 아빠. 쑥스러워서 얼굴에 대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아빠가 이 세상에서 최고” “아빠,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등의 사연과 관람 평을 내놔 훈훈함을 극대화 시켰다.

아빠들 역시 ‘아빠는 딸’에 관심을 보이며 자녀와 극장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아빠들은 “‘아빠는 딸’ 덕분에 딸과 처음으로 극장에 갔다” “사춘기 딸과 함께 웃고 즐길 영화” “자녀와 대화가 필요한 아빠들에게 추천합니다” 등의 관람 평을 내놓으며 ‘착한 영화’ 개봉을 반가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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