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에이핑크(APINK), ‘윤식당’ 패러디 예능 ‘윤식사’ 가상 캐스팅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판다들의 천국 핑크 아일랜드에 에이핑크(APINK)가 식당을 차린다면?

최근 tvN에서는 나영석PD 사단의 신작 예능 ‘윤식당’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 예능은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 신구가 발리 인근의 조용한 섬에 찾아가 한식당인 ‘윤식당’을 운영하면서 생긴 일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에이핑크(APINK)에도 성이 윤씨인 멤버가 있는 바, ‘윤식당’을 패러디한 가상 예능인 ‘윤식사’(윤보미+식사) 가상 캐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판다들만을 위한 환상의 섬인 핑크 아일랜드에 에이핑크(APINK)가 식당을 차리게 되면 각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상상해보자.

‘요리하면서 먹는 셰프, 윤보미’

‘윤식사’의 메인 셰프이자 오너. 에이핑크(APINK)의 식당에서 ‘윤식사’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요리 중에 재료를 다수 섭취할 수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한 특유의 허당 매력 때문에 보조가 꼭 필요. 부모님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직접 조달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할 것이므로 손님들이 안심하고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아마도 진짜 메인 셰프, 박초롱’

‘윤식사’의 주방보조. 에이핑크(APINK)에서 대표적으로 요리를 담당하는 멤버이므로 주방에서 맹활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타공인 집순이이기 때문에 주방 밖으로 잘 나가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이 포지션에 캐스팅이 된다면 메인 셰프인 윤보미와 함께 ‘초봄’ 조합의 케미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살림은 정수르에게, 정은지’

‘윤식사’의 총무. ‘정수르’라는 닉네임답게 식당의 재정을 책임진다. 또한 오너 윤보미를 연상하게 하는 곡인 ‘너란 봄’의 공연으로 집객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너란 봄’은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지난 10일에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앨범인 ‘공간’의 타이틀곡으로서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알바의 완성은 얼굴, 손나은’

‘윤식사’의 서빙 아르바이트. 손여신다운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른손이 다소 불안하다면 왼손으로 서빙을 하도록 하자. 또한 여자아이돌 3대 화백이라는 별명답게 ‘윤식사’의 인테리어를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역할도 담당할 것이다.

‘홍보의 여왕 강림, 김남주’

‘윤식사’의 홍보 담당. 데뷔 예능 ‘에이핑크 뉴스 시즌1’ 때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의 캐릭터인 ‘홍보의 여왕’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유의 큰 눈으로 손님들과 아이컨택하면서 집객 한다면 ‘윤식당’의 매출은 수직 상승할 것이 분명하다. 팀 내 대표 먹방녀인 만큼 재료를 다소 많이 섭취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