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박성일의 영화 2편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12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박성일이 출연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와 ‘폭력의 씨앗’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주시 노송동 천사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로, 연극 ‘천사는 바이러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그는 ‘천사는 바이러스’에서 기자 지훈역을 맡았다.
‘천사는 바이러스’ 김성준 감독은 “첫만남 때 박성일에게서 지훈을 봤다. 박성일이 지훈역을 맡아야 한다고 확신했다”며 박성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영화 ‘폭력의 씨앗’은 군 폭력을 당해오던 주인공이 분대원들과 외박을 나와 일어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폭력의 씨앗’에서 박성일은 치과의사 수남역을 맡았다.
두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며, 박성일은 두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여한다.
두 작품의 영화제 출품 소식에 박성일은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기쁨이었다”며 “열심히, 또 치열하게 촬영한 두 작품이 이런 규모 있는 영화제에 상영되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2 12: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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