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다시, 첫사랑’ 왕빛나가 회장 자리 회임을 놓고 김승수에 압박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왕빛나가 김승수에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빛나는 “아버님이 가장 믿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었네요, 그렇게 많은 주식을 작은 어머니한테 다 맞길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나도 의외네요”라고 답했고, 왕빛나는 “그래서 어떻게 할 거에요”라고 대책을 물었다.
김승수는 “생각 좀 해봐야죠”라며 여유를 보였고, 왕빛나는 그런 김승수를 보며 “해린 아빠, 나 이번에 해임 당하면 다시 취임하기 힘들어요. 왜냐하
면 우리 어머니가 날 가만 두지 않을테니까, 날 버리던가, 아니면 다시는 기어오르지 못하게 날 확실히 밥으려 들겠죠. 그러니까 해린 아빠 난 혼자는
안 죽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자 김승수는 “걱정말아요, 당신이 해임당할 일은 없어요. 그리고 나도 당신하고 같이 죽는거 정말 안내키니까요”라고 답했다.
한편, KBS 2TV ‘다시, 첫사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1 20: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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