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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드림캐쳐(DREAMCATCHER), 다크판타지 위에 핀 밝은 희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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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드림캐쳐(DREAMCATCHER)의 컨셉은 어둡지만 현재와 미래는 밝았다.
 
5일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진행된 드림캐쳐(DREAMCATCHER)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 쇼케이스에서는 드림캐쳐(DREAMCATCHER) 멤버들이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진지한 컨셉과 달리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 밝은 모습만큼이나 자신들의 컨셉과 음악에 대해 진지한 모습을 선보여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했다.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식 발라드 Lullaby
 
드림캐쳐(DREAMCATCHER)는 새 타이틀곡 무대의 공개에 앞서 새 앨범의 수록곡인 ‘Lullaby’를 선보였다. 이 ‘Lullaby’는 ‘누군가의 꿈속에만 존재하는 드림캐쳐’라는 콘셉트를 가진 곡이다.
 
이 노래는 상대방이 깨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자장가다. 감성의 흐름을 이끄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2절부터 더해지는 기타 & 드럼사운드는 현장의 이목이 모이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 곡의 무대에서 드림캐쳐(DREAMCATCHER)는 강렬한 타입의 타이틀곡 무대와는 또다른 매력과 깊은 감성으로 향후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 했다.
 
#쉬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이날 멤버들은 초고속 컴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데뷔 앨범을 1월에 발매했는데 약 3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드림캐쳐(DREAMCATCHER)는 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할 때 휘몰아쳐야 된다는 말로 현장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또한 멤버 수아는 이번 활동의 안무를 10일 만에 완성했으며 ‘체이스 미’ 활동을 하면서 만들었다고 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그리고 활동할 때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 앨범 활동에 임했다고 전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글로벌 인기에 대하여
 
드림캐쳐(DREAMCATCHER)는 이날 해외 팬들의 반응이 좋은 이유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질문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특히 남미와 일본 팬들이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리액션 영상이 많아 그걸 보면서 신기해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드림캐쳐(DREAMCATCHER)는 스토리텔링 있어서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색깔이 겹치는 그룹이 없는 유니크함이 해외 팬들을 사로 잡는 이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림캐쳐(DREAMCATCHER) 한동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한동 / 해피페이스 ENT
 
#무릎부상 한동
 
이날 드림캐쳐(DREAMCATCHER)의 멤버인 한동은 무릎 부상 사실을 공개했다. 무릎에 한 보호대가 패션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연습하던 과정에서 다소 다쳤다고 전했다. 이에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치료 중이라 덧붙였다.
 
그리고 정확히 어떻게 다친 것이냐고 질문이 이어지자 물이 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대역을 쓰려고 했지만 본인 의지로 촬영에 나선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보는 이들이 뭉클하게 했다.
 

 드림캐쳐(DREAMCATCHER) 지유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지유 / 해피페이스 ENT
 
#육식왕 지유
 
드림캐쳐(DREAMCATCHER) 멤버들에게 컴백 준비 중 체력관리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지유는 체력 관리를 위해 고기를 먹었다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통상 알려진 걸그룹의 컴백 다이어트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굿나잇’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에도 고기를 구워 먹었다고 해 현장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이에 MC딩동은 리더가 멤버들 자고 있는데 혼자 먹은 것이냐고 질문했고 지유는 원래 혼밥(혼자 밥먹기) 좋아하는 것을 멤버들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MC딩동은 막내 가현에게 이런 지유에게 서운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자신은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했다고 공개하면서 고기 때문에 서운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드림캐쳐(DREAMCATCHER) 유현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유현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는 겜순이
 
이날 드림캐쳐(DREAMCATCHER)는 발랄한 소녀들의 매력도 선보여 이목이 모이게 했다. 특히 멤버 유현과 시연이 게임 캐릭터 성대모사에 나선 모습은 시선 강탈을 하기에 충분했다.
 
이 두 사람은 게임 캐릭터 성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에 대해 강하게 말하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그중 멤버 유현은 ‘고급시계’라는 별명이 있는 ‘오버워치’의 인기 캐릭터 디바의 성대모사에 나섰다. 그는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라는 대사를 성우처럼 소화해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또한 정크랫의 ‘폭탄 받아라’아 맥크리의 ‘석양이 진다’까지 선보여 완벽한 ‘겜순이’(게임 좋아하는 소녀)라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시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줄임 명칭 롤, LOL)의 여성 캐릭터인 미스포츈 성대모사에 나섰다. 그는 ‘내 총을 탕! 쏘면, 아!라고 하지’라는 대사를 실감나게 해 현장에서 탄성이 터지도록 만들었다.
 
더불어 이들은 게임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자 앞선 질문보다 먼저 대답하고 싶어 하는 강한 의욕도 드러내 게임업계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드림캐쳐(DREAMCATCHER) 시연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시연 / 해피페이스 ENT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이날 멤버들은 지금의 컨셉을 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지 질문 받았다.
 
이에 드림캐쳐(DREAMCATCHER)는 지금 컨셉기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검은 색 옷 입고 포스 있는 무대를 하는 팀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더불어 지금 컨셉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귀엽고 상큼한 무대는 나중에 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음악방송에서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한 적이 있었는데 팬들이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1년에 한번 정도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독특한 컨셉 때문에 팬의 연령제한이 있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생각 이상으로 팬층이 다양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그리고 활동 중 여성 팬들의 함성이 늘어나 다양한 컨셉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고 느꼈다 전했다.
 
더불어 주력 장르가 락이다 보니 대중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 색깔을 유지하면서 대중적으로 가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까지 선보여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 했다.
 
#신곡 굿나잇
 
이날 쇼케이스 마무리에 드림캐쳐(DREAMCATCHER)는 새 타이틀곡 ‘Good Night’의 무대를 선보였다. ‘Good Night’는 데뷔 싱글 '악몽'의 콘셉트를 이어가는 영 메탈 넘버다. 이 노래는 드림캐쳐(DREAMCATCHER)의 판타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가사와 무게감 있는 록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이 곡의 무대에서 드림캐쳐(DREAMCATCHER)는 남다른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를 선보여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 했다.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다크판타지 위에 핀 밝은 희망
 
이날 이들은 ‘굿나잇’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서나 포토타임, Q&A 시간에 여느 걸그룹 이상으로 밝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선보인 모습만 본다면 통상적인 소녀 걸그룹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하지만 무대에서 신곡을 선보이거나 자신들의 음악과 컨셉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은 이들이 현재의 행보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이들의 모습은 이전 팀인 밍스 때와는 분명 다른 반응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내 아이돌 마니아들에게나 해외 K-POP 팬들에게 드림캐쳐(DREAMCATCHER)는 대체 불가능한 팀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려운 길이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만큼 이들의 희소성은 상당하다.
 
다크판타지를 바탕으로 몽환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들. 이런 드림캐쳐(DREAMCATCHER)의 행보 앞에 밝은 희망이 기다리고 있길 기대해본다.
 
한편, 드림캐쳐(DREAMCATCHER) 새 앨범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와 새 타이틀곡 ‘굿나잇’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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