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예고편…‘네 가슴속에 내가 없는 것 같아’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8일 오후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박형식이 “내가 원하는거는 너가 행복한거고 너가 행복해보이면 그걸로 됐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네 가슴속에 내가 없는 것 같아”라며 박보영에게 말한다. 하지만 박보영은 “있어”라고 대답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방송에서 민혁은 장현의 폐차장 지하 밀실 위치를 알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봉순이 먼저 폐차장에 가 있는 걸 확인하고 분노했다. 
 

 
결국 봉순은 피해 여성 3명을 극적으로 구출해 냈고 뒤늦게 도착한 민혁은 “나 너한테 뭐냐”라며 화를 냈다. 민혁은 봉순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걸 잘 알지만 혼자 장현을 상대하겠다는 봉순이 불안해 죽을 것 같다고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지만 봉순은 주먹을 꽉 쥐고 “우리 안돼요. 저한테 연애는 사치인 것 같아요.
 
전 이렇게 그냥 괴물로 살테니까 대표님은 원래 살던대로 편하게 살아요. 어차피 우린 어울리지도 않아요”라고 이별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민혁은 “내가 널 미치게 좋아하니까 넌 내가 아주 쉽니?”라며 분노를 터뜨렸다고 말하며 이별을 하는 모습이 방송을탔기 때문이다.
 
한편 힘을 잃은 듯한 봉순과 평범한 연인처럼 다시 달달해지는 멍뭉커플의 모습이 담겨있는 14회 방송은 오늘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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