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에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화학무기 응징’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전날 밤 지중해에서 작전 중인 2척의 군함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를 향해 약 60∼70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4일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 칸셰이쿤에서는 화학무기 살포 공격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 72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 주요국은 시리아 정부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사린가스 등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