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세자 노영학이 의성군 송승헌을 궐 안으로 들어오길 권고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중종 최종환이 쓰러져 걱정이 커진 세자 노영학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영학은 “점점 쇄약해진 전하를 보고 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라며 의성군 송승헌을 만나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에 송승헌은 “너무 심려 마십시오. 강한 분이시니 금방 털고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위로했다.
노영학은 결심한 듯 “숙부께 부탁이 있습니다. 꼭 들어주셔야 합니다. 숙부께서 도화서(그림과 관련된 모든 일을 주관하던 관청)를 맡아주십시오. 압
니다 관즉에 매이는 일을 안좋아한다는 것을요,
전하께서 강건하실때 조차, 노예와 대신들을 어떻게하지 못하셨습니다. 전 지금 앞이 캄캄합니다. 궐 안에 제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 그만 들어오시어
제게 힘을 보태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한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6 2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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