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안철수, 의혹 받는 ‘차떼기’는 무슨 뜻?…‘한나라당이 원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측이 ‘조폭동원 차떼기 의혹과 관련’ 안철수 후보의 해명을 요구한 와중 ‘차떼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본래 차떼기란 화물차 한 대분의 상품을 한꺼번에 사들이는 일. 또는 그렇게 하기 위한 흥정을 뜻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그 의미가 조금 다르다.
 
선거 당일 인력을 차로 실어 동원한다는 뜻과 불법정치자금 등 검은 돈을 차로 실어 나른다는 두가지 의미를 지녔다.
 

‘뉴스룸’ 방송 화면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방송 화면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불거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 대한 재계의 불법 자금 제공사건이 바로 ‘차떼기 사건’이다.
 
2003년 후반기에 접어들어서 검찰에서 2002년 대선 전반에 불법자금이 만연했다는 의혹을 조사하던 도중, 서정우 변호사의 차떼기가 들통났다. 결국 차떼기를 주도한 한나라당 법률고문 서정우 변호사는 2003년 12월 8일 검찰에 긴급 체포되었다.
 
이후 10여년 만에 안철수 후보가 차떼기 의혹을 받고있는 상황.
 
문 후보 공보단장인 박광온 의원은 6일 “안철수 후보는 ‘차떼기’ 동원의 실상을 밝히라”며 “조폭과도 손잡는 게 안 후보의 미래인가”라고 논평했다. 이에 대해 전북경찰청은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