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 최고경영자(CEO)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시 주석과 저는 당연히 북한을 포함해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한은 문제이다. 정말 인류의 문제이다. 그 점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커지는 등 안보 위협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5 12: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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