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4대 명절 중 하나…‘배고플 땐 찬 음식을 꺼내 먹어요’

(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오늘은 양력 4월 5일로 많은 이들에게 식목일로 더 익숙한 날이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알아보면 양력 4월 5일즈음은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한식’에 속하는 날이다.
 
한식날은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풍습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한식은 음력을 기준으로 한 명절이 아니라 동지 후 105일 째 되는 날로 선정되기에 이는 음력 2월에 있을 수도 있고, 음력 3월에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 이를 중요시 여겼던 것과는 달리 오늘 날에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특별한 행사는 커녕 그 존재조차 잘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한식을 맞아 비 내리는 오늘, 오늘만큼은 조상들의 문화를 따라 찬 음식을 고집해보는 것은 어떨까.

유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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