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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리버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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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리버 로드’가 식목일에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유익한 환경 극영화로 관심을 끌고 있다.
 
‘리버 로드’는 황사가 불어오는 그 곳 중국 북서 내륙 지역의 사막화 이슈를 소재로 하여 환경 문제와 우리 삶의 관계를 되돌아 보게 하는 ‘환경 극영화’이다.
 
흔히들 ‘지구 온난화’ 하면 북극곰을 떠올리는데 ‘사막화’ 하면 무엇을 떠올릴 수 있을까? 황사가 불어오는 그곳에는 북극곰은 없지만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리버 로드’ / ‘리버 로드’
‘리버 로드’ / ‘리버 로드’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북극곰보다 훨씬 생생하고 절절하다. ‘리버 로드’는 어린 형제가 낙타 2마리와 함께 물길 따라 푸른 초원 위 집으로 돌아가는 6박 7일, 500Km의 사막 여정을 통해 그 생생하고 절절한 이야기들을 담담한 듯 애절한 느낌으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리버 로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가족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우리 정서에 잘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버지와 같은 초원은 황폐해지고, 어머니와 같은 강물은 메말랐다. 
늙고 병든 할아버지의 몸은 이제 쉬면서 회복해야 한다. 사막을 가로질러 물길 따라 푸른 초원 위의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 형제에게 길은 멀고 서로의 진심은 드러난다.
 
어린 형제의 때묻지 않은 담백한 연기 역시 가족 관객들의 호감을 살 만한 요소이다. 어린 형제 간의 갈등과 우애가 현실적으로 잘 그려져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관객들도 많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낙타 형제들까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구슬픈 울음소리로 그들만의 형제애를 잘 표현하여 뜻밖의 ‘신 스틸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가족애를 기반으로 한 환경 극영화 ‘리버 로드’는 기묘한 사막-협곡 풍경들, 흥미로운 실크로드 역사, 의미 있는 환경 메시지와 삶의 가치에 대한 질문 등도 담고 있어, 식목일을 맞이하여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영화 관람을 하기에 좋은 가족 환경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리버 로드’는 지난 3월 30일 개봉되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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