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황금주머니’ 손승우가 어머니인 유혜리를 원망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는 손승우가 유혜리 빚을 이선호 아버지인 차광수가 갚아주기로 한 사실을 전했다.
손승우는 “빚쟁이들이 이선호 집까지 들이닥치는데 밥값? 정신 있어 없어 엄마”라며 큰소리쳤다.
잉 유혜리는 “그래서 그 집에서 나 망했다고 결혼하지 말래?”라고 물었고, 손승우는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될꺼야”라고 답했다.
유혜리는 “잘됐다, 우리 사정 알면 혼수 얘기안할거고 잘됐네”라며 염치 없는 말을 이어나갔고, 손승우는 “엄마 빚 갚아준데 아버님이. 그게 얼마나
큰 덕인지 알아. 뭘 더 바라. 결혼식에 사람들도 부르지마, 가족끼리 할 꺼니까”라고 알렸다.
이에 오빠인 이용주는 “친척들도 안 부를꺼야? 인사는 드려야지”라고 물었고, 손승우는 “채무 정리되려면 시간 걸릴거고,
결혼식에 빚쟁이들 들이닥치면 오빠가 책임질꺼야? 날 이렇게 만든 엄마가 정말 싫다”라고 원망했다.
한편, MBC ‘황금주머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2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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