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다시, 첫사랑’ 김승수가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김승수가 서이숙 집에서 긴밀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는 “명세빈이요. 명세빈을 업무상 과실로 해고를 하면 명세빈을 무리하게 LK 본부장으로 앉힌 박정철까지 연대 책임을 물 수 있죠”라고 의견
을 내놓았다.
이에 서이숙은 “아니야 명세빈을 사기 사건 주범으로 만들고, 최정우를 같이 한 패로 몰 수 있잖아. 난 그게 더 땡기는데”라고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장난하세요. 딴 사람도 아닌 제이리더스가 그깟 돈 몇푼에 사기꾼과 한패가 됐다는 말 누가 믿겠습니까. 장모님 선택하세요. 명세빈
한 명 진범으로 몰아서 감옥에 넣든, 아니면 박정철까지 같이 쫒아내던”이라고 말하며 선택권을 건냈다.
이에 서이숙은 “고작 명세빈 인생 망가뜨리겠다고 박정철 인생 망칠 기횔 놓칠 순 없지”라고 김승수가 계획한대로 넘어갔다.
한편, KBS 2TV ‘다시, 첫사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20: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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