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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변호사, 누구?…‘뛰어난 글솜씨 가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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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경찰이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있는 사물함에서 발견된 2억원 상당의 현금, 달러 뭉치와 최유정 변호사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2학기부터 이 사물함이 자물쇠로 잠겨 있다는 학생들 증언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으며 CCTV에서 A교수 영상을 확보했다. A교수는 최유정 변호사 남편으로 알려지면서 최 변호사와의 연관성이 제기됐다. 이에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유정 변호사는 지난 1993년 서울대 법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이 됐다. 이후 1998년 서울지법에서 판사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13년 부장판사가 된 후 2014년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까지 한 후 변호사로 개업했다.
 
최유정 변호사 / 채널A 방송 캡처
최유정 변호사 / 채널A 방송 캡처
 
최 변호사는 재직 당시 ‘문학판사’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글솜씨를 자랑했다. 특히 2007년 대법원이 발간, 월간지가 선정한 문예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 수필에서는 “단지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세상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충격”이라고 쓰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최 변호사는 피고인석에 선 청소년에게 “돈보다 훨씬 더 귀한 것을 네가 가졌다는 것을 잊지마라. 너는 부자다” 라고 조언해 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한편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있는 사물함에서 발견된 2억원 상당의 현금, 달러 뭉치와 최유정 변호사의 연관성 여부에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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