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케이뱅크’가 3일 자정을 기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25년 만에 처음으로 새 은행이 3일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그 주인공이다. 새 은행의 등장은 1992년 평화은행 이후 처음이다.
‘케이뱅크’는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을 두지 않고 대부분 업무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을 통해 처리한다. 영업시간은 24시간 365일이다.
‘케이뱅크’ 측은 지점이 없는 데서 오는 비용 절감분은 예금 금리를 높이고 대출 금리를 낮추는 데 사용함으로써 그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가입 후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각종 인증이 필요할 때 6자리 번호로만 간편 인증을 할 수 있어 편했다.
그러나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기자가 현재 이용하는 마이너스통장 상품보다 금리가 높아 비용절감으로 대출금리를 낮추겠다는 케이뱅크의 전략을 체감하지는 못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3 0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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