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올들어서도 조현병 환자들이 일으킨 사건사고 빈번히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인천에서 8세 초등생을 살해한 범인이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행 중인 차량에 벽돌을 던져 차량 6대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조현병 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지난해 5월에는 강남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씨가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조현병이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조현병(schizophrenia)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고 불렸으며 지난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이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기 위해 2011년 개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조현병(정신분열증)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이라고 명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2 14: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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