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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김기춘-조윤선, 최고 권력자들도 피할 수 없는 구치소의 항문 검사…‘법 앞의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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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항문검사는 만인에게 평등했다.
 
지난 23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팟캐스트 ‘정치, 알아야 바꾼다’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을 경우에 대한 상황을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 들어가면 검신을 한다. 모든 옷을 벗어 문신이 있는지, 병이 있는지 등을 보는데 이 과정이 수치스럽다”라고 전했다.
 
‘뉴스룸’ 방송 화면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방송 화면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또한 이에 대해 조대진 변호사는 “구치소에 오면 심리가 불안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고위층의 경우 몸을 위해할 수 있는 흉기나 약물을 숨겨올 수 있다. 이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항문도 검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에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조윤선 전 장관,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최고 권력자들도 예외 없이 항문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이전에 어떤 권력을 누렸던 간에 민망하기 그지없는 이런 검사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항문검사가를 ‘법 앞의 평등’을 상징하는 검사로 여기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박근혜는 지난 31일 서울구치소에 전격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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