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잡스’에 출연해 화제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잡스’에서는 세 번째 연구 직업 뮤지컬 배우를 주제로 신영숙, 마이클 리, 김보경, 민우혁이 출연했다.
이날 세 번째 직업으로 뮤지컬 배우가 소개됐고, 박명수는 “우리 아이도 얼마 전까지 뮤지컬 학원을 다녔다. 노래, 춤 연기가 모두 돼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아이가 원한다면 뮤지컬 배우를 계속 추천해줘도 될지 고민이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신영숙, 마이클 리, 김보경, 민우혁이 등장했고, 신영숙은 “뮤지컬계의 전현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이에 노홍철은 “어떤 의미냐”라고 물었고, 신영숙은 “전현무 씨도 소처럼 열심히 일하시지 않냐. 나도 소처럼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전현무는 신영숙에 "얼마 전에 신영숙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을 봤다. 거기서 노래 못 하는 역할로 나오시는 거 맞으시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왜 몰라보냐"라고 물었다.
신영숙은 ‘캣츠’, ‘로미오와 줄리엣’, ‘사운드 오브 뮤직’, ‘맘마미아’, ‘레베카’, ‘명성황후’, ‘셜록홈즈’, ‘햄릿’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신영숙은 단국대 대중문화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영숙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경희대, 루터대, 추계예술대, 극동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극동대 등에서 강사 및 교수로서 후진양성에 힘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1 13: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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