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기 전 남동생 박지만-서향희 부부와 자택에서 만났다.
두사람은 30일 박 전 대통령이 법원으로 출발하기 전 배웅을 위해 친박계의원 7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방문했다.
박지민·서향희 부부 외에 최경환, 유기준, 조원진, 윤상현, 이우현, 김태흠, 박대출, 이완영 등이 자택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 근령(63)씨는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49) 공화당 총재가 오전 일찍 자택 인근에 나타나 집 근처를 배회했다.
신씨는 기자들과 만나 “아내는 지금 집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고 언니(박 전 대통령)에게 문자를 주고받았다 아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라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0 14: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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