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노영학-이주연-이해영 등 합류…‘막판 스퍼트 전개’

(톱스타뉴스 김진선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가 새로운 인물로 더 풍성한 재미의 포문을 연다.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29일 노영학, 이주연, 이해영의 현장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19회 부터 고려지 경합 2년 후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사임당’은 기존 인물들의 변화는 물론 새로운 인물 투입으로 보다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노영학과 이주연은 각각 세자와 옹주로 등장한다. 노영학이 연기하는 세자는 훗날 인종이 되는 인물로, 숙부인 의성군 이겸(송승헌 분)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며 이겸이 소개하는 신문물에도 관심을 갖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몰래 잠행을 나갈 정도로 백성들의 밑바닥 삶을 살필 줄 알고 복잡한 외교 문제에도 비답을 내릴 줄 아는 현명함도 갖췄다. 아역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수의 사극에서 내공을 쌓아온 노영학이 송승헌과 선보일 브로맨스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고려지 경합 이후 새 국면을 맞은 이야기가 새로운 인물들의 투입으로 더욱 탄력을 받고 막판 스퍼트에 돌입하게 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사임당과 이겸의 운명은 물론 앞으로의 전개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는 만큼 예측불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