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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우루과이, ‘수아레스-카바니’ 투톱…‘2위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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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우루과이가 페루를 상대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망)을 투톱 공격수로 출전시킨다.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4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페루-우루과이 / 사커웨이
페루-우루과이 / 사커웨이
 
파비안 코이토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페루를 상대로 4-4-2 전술을 사용한다. 투톱 공격에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출전하고 산체스, 베치노, 곤잘레스, 로드리게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해 페루의 골망을 노린다.
 
앞서 브라질에 4-1로 패배한 우루과이(2위, 승점 23점)는 아르헨티나(3위, 승점 22점)와 콜롬비아(4위, 승점 21점)의 추격으로 2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한편 우루과이는 지난 주 브라질에 패한 경기에서 뛰지 못했던 수아레즈를 이번 경기에 출전 시켜 어떤 결과를 얻을지 주목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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