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나의 영원한 또치, 영원한 이종소, 영원한 배우님
분홍이 이렇게 찰떡처럼 잘 붙는 남자는 처음봐요... 그냥 분홍도 아니고 팥분홍이 저렇게 잘 어울릴 일입니까
탐정처럼 차려입은 독거노인 이종똧 씨, 나랑 평생 같이 늙어가줄꺼죠?
아니 입꼬리 그렇게 이쁘게 올리면 내 심장은 남아나질 않아요 눈은 또 왜 그렇게 예쁜건데 심멎...
꽃이 잔뜩 그려진 수트를 입어도 내 눈에 꽃은 오빠 뿐이야 똧꽃다발 누가 선물해주면 좋겠다
아이고 귀여운 또치 표정은 언제나 옳습니다 쫑아 너는 정말 볼수록 또치를 닮았어
밀랍인형이 따로 없는 피지컬과 피부를 가진 배우님, 그렇게 세상 혼자 사는 거 아닙니다ㅠㅠ
겨울은 다 끝나가고 있는데 난 왜 겨울만 되면 남순이가 떠오르고 맘 한 구석이 아파오죠... 남순아 잘 지내지?
진짜 세상 청량함 다 끌어모은 이목구비 아닙니까 세상사람들 모두 이종석 잘생긴 거 알아줬으면
저런 민트 줄 쭉 그어진 코트가 원래 입고 태어난 것 마냥 잘 어울릴 일입니까.
이종석 나의 배우님아. 백년만년 연기해주세요. 나는 그저 쏟아지는 떡밥의 홍수 속에 파묻히리.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8 16: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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