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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누구?…‘장쯔이·양조위·송혜교’ 와 작업 작품성 있는 감독이자 김완선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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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김완선이 짝사랑한 왕가위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왕가위는 1958년 7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고 5세 때 가족을 따라 홍콩으로 건너와 1980년 홍콩 이공학원(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미술디자인과에서 2년을 수학한 뒤, 당시 홍콩의 영상인들의 입문 루트였던 TVB 방송사의 감독훈련반에 들어가서 방송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유명 방송인인 감국량(甘國亮)의 소개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다. 1982년에 방송사를 떠나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10여 편의 시나리오를 쓴다. 
 

왕가위-김완선 /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캡쳐
왕가위-김완선 /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캡쳐
 
그의 공식적 첫 시나리오는 1982년에 만들어진 ‘채운곡’ 이다. 이때 그가 쓴 작품은 오늘날의 거장 왕자웨이의 이름과는 동떨어진 대중취향의 코믹물이 대부분이지만 1987년 담가명 감독의 ‘최후승리’로 홍콩전영금상장 각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1988년 류더화, 장만옥, 장학우 주연의 ‘열혈남아’로 감독 데뷔하면서 10년 이상 홍콩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감독으로 각광받았다.
 
이어 그는 ‘일대종사’로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제작 초기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명장 왕가위가 메가폰을 잡고, 양조위, 장쯔이, 장첸과 한국배우 송혜교까지 아시아 톱스타들의 출연과 중국,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실력파 스탭들까지 참여한 가히 아시아 초특급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왕가위는 28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김완선이 왕가위 와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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