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터널’ 시청률이 방송 2회 만에 3%를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은 토요일(25일) 밤 방송된 1회 시청률 2.8%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3.1%를 기록하며 전작 ‘보이스’의 인기 행보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날 ‘보이스’ 방송에서는 1980년대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살인범을 뒤쫓다 터널에서 습격을 당하게 되고, 그 이후 깨어났을 때 30년을 타임슬립해 2017년의 김선재(윤현민)와 만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내 자신이 현대로 온 것을 알게 된 박광호는 다시 터널로 가 타임슬립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본래 화양서로 전입오기로 되어있던 동명이인 88년생 박광호(차학연)으로 살게 됐다. 또한 86년도에는 박광호의 후배였지만 30년이 흘러 형사팀장이 된 성식(조희봉)은 박광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점차 현대 문물에 적응하고 있는 박광호가 30년 전 발견하지 못했던 연쇄살인의 시신을 2017년 토막난 사체로 마주하게 되면서 30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7 1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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