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황금주머니’ 지수원이 이선호에게 협박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는 상견례를 통해 이선호와 류효영의 결혼을 막으려고 하는 지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수원은 “그 상견례 자리 각오는 해야할거다. 오는 순간 너가 누군지 다 밝힐거다”라고 협박했다.
이어 그는 “내딸을 너한테 시집 보낼 수 없잖아. 너도 나도 이집 나갈 작정으로 하는거야 이 상견례. 올 수 있으면 와봐. 준상아 너는 못나와. 왠줄 알
아? 말했으면 6살때 했을테니까. 내가 널 손잡고 데리고 들어왔을때, 난 윤준상이 아니에요. 강시호에요 라고”라며 갑자기 다중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이에 이선호는 “그래요. 어머니 말씀처럼 6살때부터였어요. 한번도 제 모습 그대로 못보여드렸어요. 그런데 류효영 만나서 처음으로 남들처럼 살아보
겠다는데 그게 안되는거에요 6살때부터 시키는대로 살았으면 다했으면 이번 한번은 제 뜻대로 해줄 수 있잖아요”라며 하소연했다.
그러자 지수원은 “너라서 더 안돼. 싫어. 이미 내가 버려서 상처 입은애야. 아무것도 모른채 지나갔으면,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하며 빌며
또 비는데 굳이 너가 류효영을 욕심내는게 난 싫다. 상견례는 할거고, 선택은 네가 해”라며 계속해서 협박이 이어졌다.
한편, MBC ‘황금주머니’는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1 2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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