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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들 문준용, ‘자기소개서와 다른 졸업 작품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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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문준용(문재인 아들)이 취업 특혜 의혹을 받는 가운데 그의 대학원 졸업작품이 네티즌의 사이에 퍼지고 있다.
 
오늘 오후 2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문준용 씨의 2010년 졸업 작품 ‘Augmented Shadow’(증강 그림자)를 담은 유튜브 영상이 공유됐다. 
 
문재인 아들 문준용 씨는 2006년 12월 하반기 고용정보원에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관리하는 일반직 5급 신입 직원으로 일하다 휴직계를 내고 2008년 3월 세계 3대 디자인 학교로 꼽히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로 유학을 갔다. 
 
문재인 아들 문준용 졸업작품 / 유튜브 캡처
문재인 아들 문준용 졸업작품 / 유튜브 캡처
 
그 후 이 학교에서 졸업작품으로 ‘증강 그림자’를 발표했으며 2010년 발표한 이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자인 박물관(DHUB), 브라질, 러시아 등 전 세계 10여 차례 이상 전시를 했다.
 
한편, 정우택 자유 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표 아들의 공공기관 취업 특혜 의혹을 지적하면서 “반칙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되겠느냐 흙 수저를 대변한다면서 금수저 행세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근 중앙선관위는 문재인 후보 아들이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허위사실로 판단했다. 따라서 앞으로 ‘문재인 아들 특채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돼 처벌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정태옥 자유 한국당 원내 대변인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문준용 씨가 2006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 고용정보원 연구직 초빙으로 공고가 난 곳에 연구직이 아닌 일반직 5급으로 채용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20일 자신의 SNS에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의혹이나 박원순 아들 병역특혜 의혹이나 최순실 딸 입학 특혜 의혹은 오십보백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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