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박근혜 검찰 소환 앞두고 ‘멀쩡한 국민들을 빨갱이로 만들지 마라’ 소신 발언 주목
  • 유해인 기자
  • 승인 2017.03.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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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인 기자] 오늘(21일) 새벽,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성한 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를 앞두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수는 ‘왜 니들은 선거 때만 되면 멀쩡한 사고의 소유자들을 좌우익으로 나누는 상투적 습관을 버리지 못하냐’며 ‘창의력이 그렇게 딸리냐.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성실과 진실을 다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조차도 빨갱이로 몰지 못해 안달인 XX들아.’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이후 치뤄질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좌파와 우파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만을 통해 대중을 판단하려드는 일부 대중을 집단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소설가 이외수 / 이외수 인스타그램
소설가 이외수 / 이외수 인스타그램

 
또 그는 앞선 멘트에 이어 ‘니들이 빨갱이들보다 훨씬 악질적이고 반국가적인 놈들이면서 왜 애국자인 척 하냐. 가증스러운 XX들.’이라는 다소 강력한 문구로 자신의 글을 마무리했다.
 
이외수는 평소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에 관한 강경입장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검찰에 소환, 뇌물죄 등에 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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