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황금주머니’김지한이 류효영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퇴근길을 함께하는 김지한과 류효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차에 탄 류효영에 김지한은 “가게일 때문에 나 위로하려고 밝은척 하지마. 죄책감 드는 것도 사실이고, 그것 때문에 집나가겠다고 아버지한테
말씀 못드리는 것도 화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류효영은 “오빠, 나와 가족 중에 누굴 선택해야 한다 그런 생각은 하지마요. 미안하다는 죄책감도 갖지 말고. 그럼 오빠가 행복해 질 수 없잖
요”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김지한은 “내 행복은 너야. 너만 있으면 돼. 내가 널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알아. 언제부터 였을까 생각해 봤는데 은행나무 아래서부터야. 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네 모습이 참 좋았어.
그 모습 너 하나, 기억나는게 참 다행이다 생각했어. 그러니까 난 너 절대 포기 안 해”라며 이제 당당히 표현하기 시작했다.
한편, MBC ‘황금주머니’는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0 20: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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