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다시, 첫사랑’왕빛나가 자신의 어머니인 서이숙에게 김승수가 깨어난 사실을 고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왕빛나가 교도소에 있는 서이숙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빛나는 “그냥 눈만 뜬게 아니라 내 이름을 부르고 멀쩡하게 걸어요. 걷는다구요. 그런데 아무말도 안해요. 사고 당일날 가온이를 찾으러 간거였는데
아무 말을 안해요”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이숙은 “넌 벌써 겁먹고 있어. 이래서 그 놈을 어떻게 상대하겠다는거야. 넌 아무 잘못도 없어. 너가 사고 낸거 아니잖아”라며 강한 태도를 나
타냈다.
왕빛나는 “말했잖아요 그 녹음 파일. 그걸 만약 들었으면... 또 김승수 아내라는 걸 내세워서 일 수습하고 회장 자리까지 올랐어요. 그런데 우리가 이
혼 서류에 싸인까지 하고 그 사고에 내가”라며 떨린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서이숙은 왕빛나의 말을 끊으며“닥처. 내가 아무래도 빨리 나가야겠다. 그때까지 잘 버티고 있어”라며 당당한 태도를 나타냈다.
한편, KBS 2TV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0 2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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